2.7 저장 장치의 구조

Mar 26, 2019


-> 목차

주 기억 장치

주 기억 장치는 보통 메모리라고 부르며 전원이 나가면 저장되었던 내용이 모두 사라져 버리는 휘발성의 RAM을 매체로

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
보조 기억 장치

보조 기억 장치는 전원이 나가도 저장된 내용을 기억할 수 있는 비휘발성의 마그네틱 디스크를 흔히 사용한다.

이 밖에도 플래시 메모리, CD, 마그네틱 테이프 등이 있다.

보조 기억 장치의 용도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.

  • 파일 시스템(file system)

전원이 나가도 유지해야할 정보를 파일 형태로 보조 기억 장치에 저장하게 된다.

  • 스왑 영역(swap area)

메모리는 크기가 한정되고,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며 용량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수의 프로그램이 메모리에

올라가 동시에 수행될 경우 메모리 공간이 부족하게 된다. 이 경우 운영 체제는 프로그램 수행에 당장 필요한 부분만 메모리에

올려놓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디스크의 스왑 영역에 내려놓게 된다.

이 때, 디스크에 내려놓는 일을 스왑 아웃(swap out)시킨다고 말한다.

스왑 영역은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내용을 저장했다가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 삭제하는 메모리의 연장 공간으로서의 역할을

담당하므로 파일 시스템처럼 비휘발성 용도로 사용되는 것과는 역할이 구분된다.

보조 기억 장치 중 가장 대표적인 하드 디스크는 보는 것과 같이 여러 개의 마그네틱 원판들이 있고, 암(arm)이 이동하며

원판에 저장된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방식으로 동작한다.

디스크 원판의 표면은 트랙(track)으로 나뉘고, 각 트랙은 섹터(sector)로 나뉜다.

섹터에 최소하느이 단위 정보가 저장된다.



위 글은 운영 체제와 정보 기술의 원리 -반효경책을 정리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.
https://book.naver.com/bookdb/book_detail.nhn?bid=4392911